오늘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켜 보니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1달 전 헌혈을 한 다음 헌혈의 집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의 응모한 것이 발표할 때가 거의 다 된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번 이벤튼 응답하라 시리즈의 OST와 태양의 후예 OST를 헌혈을 한 사람에 한해 이벤트로 추첨해서 준다는 이벤트였는데 제가 최근에 재미있게 봤던 태양의 후예의 OST를 신청했었습니다. 오늘 들어가서 찾아보니 당첨자 발표일은 16일이었습니다. 저는 두근대는 마음을 가라앉히며 나의 아이디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저의 아이디가 딱 있었습니다. 최근 헌혈의 집에 이벤트를 3개 참여했었는데 지난 2개는 떨어졌어서 이번에는 큰 기대 없이 찾아보았는데 당첨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당첨 상품 또한 내가 원하는 것이라 기분이 2배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이벤트들은 기대하지 않고 있을 때 더욱 당첨이 잘 되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이 많지 않으신가요?
당첨 상품은 1주일 안으로 보내주신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앨범이 도착하면 바로 뜯어서 후기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헌혈의 집 이벤트는 자주 참여하는데 당첨이 다른 이벤트들 보다는 당첨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헌혈의 집 이벤트 말고는 당첨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다른 이벤트들도 좀 당첨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헌혈은 전혈을 해버려서 아직 한 달 정도 더 있어야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따라 헌혈의 집에서 이벤트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이벤트에 참여고 싶기도 하고 헌혈 횟수를 30번 정도 채워서 기념품도 받는 게 저의 작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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