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바로 입는 방법

이번 글에서는 티셔츠를 관리하는 방법과 바르게 입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티셔츠는 뜨거운 물에 빨아야 더 깨끗하다는 말이 맞는 말은 아닙니다. 때가 쉽게 불리고 잘 빠질 거리가 생각해서 일부러 뜨거운 온수에 세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오히려 옷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입니다. 옷을 구성하는 섬유조직은 열을 가하면 변형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막 입는 작업복은 상관이 없지만 아끼는 완소 티셔츠라면 가급적 찬물에 빠셔야합니다. 요즘에는 찬물에도 잘 녹는 찬물 전용세제도 많이 굳이 뜨거운 물에 빠실 필요는 없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컬러 티셔츠는 구분해서 빠셔야 합니다. 세탁을 두 번하기 귀찮아서 한 번에 다 집어넣고 세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흰 티셔츠는 절대 섞으면 안됩니다. 레드나 블루 컬러 티셔츠는 유독 색이 금방 빠집니다. 옷을 오래 입고 색이 바래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면 빨래하실 때 구분하셔셔 빨래 해야 합니다. 다음은 계절이 바껴서 내년에 입어야 할 티셔츠를 보관하는 방법을 적어 보겠습니다. 그냥 개서 옷장에 쳐박아두는 것은 금물입니다. 습기가 차지 않게 밀폐된 공간은 피하고 종종 옷장에 공기가 통하도록 환기를 시키는 게 좋습니다. 또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주는 제습제나 좀벌레 등을 막아줄 방충제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박스보다는 숨 쉬는 종이 박스에 담아 보관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티셔츠의 주적, 목 늘어짐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리 예쁜 티셔츠도 목 늘어짐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옷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정말 아끼는 티셔츠라면 구입하자마자 세탁소에서 라운드에 적당한 길이로 고무줄을 삽입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옷걸이에 걸어야 할 땐 목 늘어남 방지용 옷걸이를 써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늘어날 대로 늘어난 티셔츠는 버리고 새로 사도록 하는게 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