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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에서 좋았던 이야기들... 17일 일요일 음악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바흐는 수많은 음악가에게 새로운 기회와 영감을 준다. 그리하여 음악의 아버지라 불린다. 200년 동안 50명의 음악가를 배출한 가문에서 태어난 바흐는 어려서부터 음악의 자양분이 가득한 환경에서 지냈다. 바흐의 자식 중 첫째 빌헬름 프리데만과 둘째 칼 필립 에마누엘, 그리고 막내 요한 크리스티안 역시 이름 있는 음악가가 된다. 이는 바흐를 말할 때 그의 집안이 함께 이야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바흐 집안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가 있으니 그의 두 번째 부인 안나 막달레나 바흐이다. 스물두 살의 바흐는 1707년 뮐하우젠 블라시우스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부임한 직후 친척인 마리아 바르바라와 결혼한다. 마리아는 1720년 병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일곱 명의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8.
알면 좋은 자동차 법률 자동차 사용이 늘어 사고율은 증가하는데 대처 방법을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사고 발생 시 무엇을 챙길지 알아 두면 도움이 된다. 첫째, 휴대 전화를 꺼내야 한다. 현장이나 신호 체계, 차량 모습등 사고 경위를 추론할 수 있는 주변 상황을 사진 찍는 게 좋다. 블랙박스가 있다면 제대로 녹화됐는지 확인해야 하는 게 우선이다. 이는 과실 비율을 판단할 때 요긴하다. 경찰에 교통사고 조사를 의뢰해도 된다. 둘째, 치료가 우선이다. 의사가 퇴원을 권하기도 전에 무리해서 합의할 필요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셋째, 과실 비율의 답은 담당 판사만 알고 있다. 교통사고는 가해 차량과 피해 차량의 잘못이 더해져 생긴다. 이때 등장하는 말이 과실 비율이다. 이를 따질 때 보험사에서 말하는 과실 비율만 듣..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7.
좋은 이야기들 2 찜질방에서의 세 달 1967년생인 소영 씨는 어릴 때부터 말을 차지게 한다는 칭찬에 아나운서와 탤런트를 꿈꿨다. 그러다 결혼하며 전업주부가 되었는데, 3년 만에 이혼했다. 그녀는 아들을 잘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에 친정인 전주로 내려와 의류 매장 판매원으로 일했다. 그러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그도 이혼한 뒤 아이 둘을 키우며 의류 매장을 운영했다. 자녀들을 지극정성으로 대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재혼했다. 그렇게 5년 정도 돈 걱정 없이 하루하루를 보냈다. 호사다마였다. 매장은 아웃도어 의류가 시장을 잠식하며 힘을 잃었고, 종잣돈 한 푼 건지지 못하고 빈손을 들었다. 그녀는 망가진 인생을 비관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견뎠다. 수십 통의 이력서를 백화점, 유통 업체 등에 보냈으나 마흔살 이내라는 조항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7.
좋은 이야기들 1 고맙다 친구야 총각 시절에도 고향 집에 그리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었지만 결혼하고 더 뜸해졌다. 아이가 태어난 뒤로는 아이 핑계로 그러했다. 더욱이 명절 때마다 나름의 사정이 생겨 가지 못했는데 마음이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었다. 지난 설에도 마찬가지였다. 아이가 독감에 걸린 데다 얼마 전 부모님이 찾아와 하룻밤 보낸 터라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 허나 자식이라곤 나 하나뿐이고 손녀딸이 눈에 어른거릴 당신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허허로웠다. 설 연휴를 하루 앞뒀을 때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번 명절에 고향에 오는지 묻는 전화려니 했는데 내가 못 가는 줄 알고 이미 알고 있다는 듯 말하셨다. 몇 해째 가 보질 못했던지라 미리 짐작한 모양이었다. 친구는 내 고향 집 가는 길을 자세히 물었다. 마침 연휴 마지막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6.
도움되는 글들.... 1. 사람의 평판에 관한 여론의 중심엔 여성이 있다.왜 여자 동료를 공략해야 하는가? 당신이 남자이기 때문에라고 간단하게 대답하고 싶지만, 맥심의 녹을 먹고 있으니 몇 가지 제대로 된 이유를 알려주겠다. 여초 직장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남초 직장에서조차 사람의 평판에 관한 여론은 여성들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단순히 여자는 입이 싸고 남 얘기를 좋아한다 같은 편견에 기반해서 하는 얘기가 아님을 밝혀둔다. 남자건 여자건 사람은 누구나 남 얘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차이가 있다면 남자들이 하는 남 얘기에 비해 여자가 하는 남 얘기는 그 스펙트럼이 훨씬 다양하다. 여자는 훨씬 더 다양한 관점에서 사람을 관찰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여성의 관찰력이 다양하다기 보다는 남성이 단순하다. 남자는 그저..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5.
잡지의 여러가지 글들 한인들이 필리핀에서 많이 살해 당하는 뉴스를 많이 접하실 것입니다. 제가 잡지에서 본 글은 필리핀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죽는 진짜 이유를 정리해 놓은 것이 있어 한 번 써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사람을 시켜 누군가를 살해하는 청부살인의 비용이 상당히 저렴하다. 2014년 5월, 필리핀의 타굼이라는 도시에서 시장이 킬러 스쿼드라는 조직을 운영해 노숙자와 범죄자 300여명을 살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 조직의 비호를 받으며 45구경 권총으로 목표를 타격했던 이들은 1건의 살인에 5천 페소, 우리 돈으로 13만원 가량을 받았다고 한다. 이것이 이번 조사에서 파악된 살인 청부 최저가였다. 그러나 이 가격대는 권력의 비호와 경찰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경찰은 타격대상에 대한 정보 및 도주의 편의를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5.
미소녀 고전게임 소개 - 잡지 롱 리브 더 퀸인데 얼핏 보기엔 미소녀 육성 게임의 고전 프린세스 메이커와 매우 흡사하다. 어린 공주를 잘 키워 위대한 여왕으로 만드는 게 게임의 최종 목표인 것마저 비슷하다. 그러나 이 게임은 현실 고증이 지나치게 잘되어 있다. 그게 어마무시한 단점이다. 소녀를 여왕으로 만들기 위해 가르쳐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조금만 삐끗하면 개복치처럼 픽픽 죽어버린다. 그녀를 처치하고 왕위를 뺏으려는 사람들의 온갖 암살 시도도 피해야 한다. 그런데 암살을 피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이 까다로워 초상 치르는 게 다반사다. 이 와중에 공주는 조울증에라도 걸렸는지 감정 기복이 쓰나미 급이라 제멋대로 구는 게 일상이다. 한마디로 열네살밖에 안 먹은 정신질환자인 여자애를 어르고 달래고 보호해 여왕으로 만드는 난이도 별 다섯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5.
추억의 담배들 소개 이번에는 옛날에 인기있었던 담배들에 대해서 글을 읽고 나서 한번 써보았습니다. 요즘에도 매번 새로운 담배가 나오고 인기없는 담배들이 사라지고 있는데요. 예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담배들을 보시면서 추억 속으로 한번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1980년에 출시된 솔은 국내 출시 담배 중 역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직후 고급 담배로 자리매김하면서 판매율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더니 1986년에는 시장 점유율 63.2%를 찍었다. 전체 흡연가의 절반 이상이 솔을 피웠단 소리다. 슈퍼에서 담배 주세요라고 하면 죄다 솔을 내밀정도 였다니 말 다 했다. 그러나 영원한 제왕은 없듯이, 솔의 인기 역시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1988년 88시리즈의 등장과 함께 그 기세가 한 풀 꺾였고 결국 최저가 군납 담배의 자..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5.
식물이야기 이번에는 독이 있는 식물들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슬팔이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열매가 붙어있는 게 마치 무당벌레 몇십 마리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 환 공포증을 유발하는 비주얼의 식물은 그래서 이름도 구슬팔이다. 열매에 있는 아브린이라는 식물 단백질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독 중 하나다. 단백질이라는 물에 잘 녹고 열에도 약하지만, 섭취하거나 공중에 분사된 분말을 들이마시면 인생을 종 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메스꺼움이나 구역질, 열 정도로 멈추겠지만, 재수 없으면 호흡곤란부터 시작해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 산소 부족으로 생기는 청색증과 환각, 발작 등의 증상으로 고통받다 사망한다. 팥 크기만 한 열매의 색이 예뻐 장식용 구슬로도 쓰였는데, 열매에 구멍을 뚫어 목걸이나 팔..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5.
소식들..... 피자에땅, 2016 첫 신메뉴 미트블라썸 출시합니다. 1+1의 은혜로 그 명성 드높은 피자에땅이 신메뉴 미트블라썸을 출시했다. 미트 블라썸에는 프리미엄 툴루즈 볼과 불고기의 조합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제대로 만족시키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피자에땅은 구매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라지 사이즈 한 판 구매 시 사이드 메뉴 치킨텐더를 50% 할인된 값에 판매한다. 치맥과 피맥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눈앞에있다. 휴대폰을 들고 주문하면 끝이다. 더원 프리미엄 담배 골드라벨 출시되었다. KT&G에서 프리미엄 1mg 레귤러 담배 골드라벨을 출시했다. 골드라벨은 더원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풍미를 구현하면서도 마이크로 참숯을 넣은 3종필터를 장착해 깨끗함을 담았다. 또 국내 최초의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5.
잡지 - 현대자동차 글 구두닦이 소년에게 비웃음을 사던 이 남자가 바로 현대그룹의 창업자이자 대한민국 경제인 1세대인 왕회장 고 정주영이다. 그는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 서울 아현동에서 현대자동차의 기원으로 불리는 자동차 수리업체 아도서비스를 운영해 큰 성공을 거둔다. 당시 아도서비스는 직원 수만 80명에 달할 정도로 잘나갔는데, 이는 빠르고 정확하게 납기일을 준수한다는 정주영의 경영 철학 덕이었다. 하지만 마냥 잘나갈 것 같던 아도서비스는 공장 화재와 일제의 기업통합정책이란 악재가 연이어 일어나면서 어쩔 수 없이 문을 닫는다. 해방 이후인 1946년 회사를 돌려받은 정주영은 현대자동차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하지만 이내 건설업이 더 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동차 사업을 접는다. 이 선택 덕분에 우리는 경부고속도로를..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5.
제이미 바디 제이미 바디는 축구로 성공하길 꿈꾸던 수많은 소년 중 하나였다. 지역 연구팀인 셰필드 웬즈데이 유스팀에서 축구를 배운 바디는 16살에 팀과 계약이 종료된 후 7부리그 소속인 스톡스브리지 파크 스틸스로 이적, 2007년 1군으로 데뷔한다. 7부 리그라면 프로는 커녕 준프로 취급도 못 받는, 사실상 아마추어 리그다. 우리로 치면 '조금 잘하는' 조기 축구회 팀들이 모인 정도의 수준이다. 여기서 전업 축구 선수로 먹고살 정도의 경제적 보상이 나올리는 만무할 터이다. 바디는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 축구를 하는 주경야축생활을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다. 바디는 당시 생활을 회상하며 늘 배고프던 시절이지만 축구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한다. 고생을 하면서도 축구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은 바디는 2010년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5.
사드에 관한 잡지글 뜨거운 감자, 사드 미사일최근까지도 도입 여부를 놓고 한미중이 줄다리기를 하는 사드는 세계 최대의 방위사업체 록히드 마틴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다. 사드라고 하면 SM의 아버지 사드 후작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드 미사일의 사드는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라고 종말 고고도 지역방어체계의 줄임말이다. 사드는 적국의 ICBM이 고고도로 상상한 후 대기권에 다시 재진입하는 종말 단계에서 요격하는 미사일이다. 그러나 대기권 밖에서 7km/s의 속도로 날아가는 ICBM을 요결하려면 ICBM 발사 초기부터 추적하지 않으면 늦는다. 그래서 사드는 운용상 초장거리 레이더가 꼭 필요한데, 주변국의 반발을 사는 것도 바로 이 레이더 떄문이다. 사드 레이더는 두 가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5.
차 소개 글 BENTLEY 군 전역 후 에디터가 잠시 일했던 자동차 긴급출동 콜센터에는 하나의 신비로운 전설이 있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통에 달하는 고객들의 전화가 빗발치는 그곳에 단 한 번의 전화도 걸려오지 않은 미지의 자동차 브랜드가 있었다는 것이다. 2009년 당시 한반도 전체에 몇 대 밖에 없던 아주 희귀한 자동차였고, 차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이름조차 잘 알지 못했다. 관련 업계 사람들도 실물 보기가 힘들었던 진짜 부자 어른의 장난감으로 그 차의 이름은 벤틀리였다. 성공한 자동차 덕후 벤틀리 형제, 1912년부터 프랑스 DFP사의 자동차를 수입해 런던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벤틀리 형제는 두 사람 모두 내로라하는 자동차 매니아였지만 오웬이 좀 더 덕후에 가까웠는데, 본인이 직접 개조한 자동차로 레이싱 대회..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5.
티셔츠 바로 입는 방법 이번 글에서는 티셔츠를 관리하는 방법과 바르게 입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티셔츠는 뜨거운 물에 빨아야 더 깨끗하다는 말이 맞는 말은 아닙니다. 때가 쉽게 불리고 잘 빠질 거리가 생각해서 일부러 뜨거운 온수에 세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오히려 옷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입니다. 옷을 구성하는 섬유조직은 열을 가하면 변형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막 입는 작업복은 상관이 없지만 아끼는 완소 티셔츠라면 가급적 찬물에 빠셔야합니다. 요즘에는 찬물에도 잘 녹는 찬물 전용세제도 많이 굳이 뜨거운 물에 빠실 필요는 없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컬러 티셔츠는 구분해서 빠셔야 합니다. 세탁을 두 번하기 귀찮아서 한 번에 다 집어넣고 세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흰 티셔츠는 절대 섞으면 안됩니다. 레드나 블루 컬러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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