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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전남 신안 교사실종 사건과 신안 여교사 성추행사건!!!!

 

올해 3월 초임발령으로 신안에 근무를 시작한 20대 여교사가 학부형과 주민으로부터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초임이라면 25살 정도인데요....얼마나 무서우셨을까요. 이 사건이 목포MBC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 전에 여교사의 남자친구가 뉴스에 보도되기전 인터넷에 올린 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쓴 글을 보면 정말 섬지역에 외지인이 특히 여자가 혼자 가기에는 좀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교육청도 여교사를 섬지역으로 보내기는 쉽지 않을 것 입니다. (남교사도실종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박 2일 같은 여행프로그램을 보면 섬지역 분들이 친절하게도 나오고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도 있는데 

TV에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뉴스를 볼 때면 정말 충격입니다. 같은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인터뷰 하는 것을 보면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닐텐데 말이죠.....

 

사건의 내용은 전남 신안군의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여교사를 학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관사에 데려다 주겠다고 한 학부형이 자기를 성추행하고 또 다른 학부형과 주민이 잇달아 성폭행했다고 신고를 한 것입니다. 사건 이후에 가해자들은 자기들이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여 화가 더 나는데요.... 다행히 여교사분이 침착하게 잘 대처해서 몸을 씻지 않고 증거들을 모아 신고한게 정말 잘하셨습니다. 무섭고 힘들어서 잘 대처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정말 다행입니다.

 

이 사건 말고도 지금 신안 지역 남자교사가 관사에서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경찰이 지금 수색하고 있다는 사건이 있습니다. 실종 신고를 받고 해경과 경찰이 수색 중이지만 10여 일이 지난 지금도 못 찾고 있다고 합니다.

배편을 확인해봤을때 섬을 빠져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을 두고 해안가를 주로 수색한다는데요.... 배를 타지 않았는데 실종이라.... 정확한 수사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지금 생각은 무섭습니다.

 

 

지역적인 말은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 이런 뉴스들..... 염전이나 새우잡이? 이런 뉴스 기사들을 볼 때마다 이게 지금 2016년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에서 오래동안 경찰이나 공무원이 주민과의 관계에서 뭔가 연결이 있어서 이런게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