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시켜달라'는 시민단체 최저임금연대

우리나라의 2017년 최저임금은 

2016 6,030원에 비해 7.3%증가한 6,470원입니다.

최저 임금제도란

'국가가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그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제도'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이 2월 국회에서 최저임금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양대 노총과 참여 연대 등 30개의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2월 내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위해 법 개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최저임금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최초 취업과 재취업, 청년과 여성을 구분하지 않고 현실에서 임금을 결정하는

유일한 기준이고, 우리 사회 절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보장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경연과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을 올린다면 영세사업장, 자영업자들을 압박해 

일자리가 사라져서 경제가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하는데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때도 최저임금이 정말 낮습니다.

지금 1시간 일해서 밥 한끼, 햄버거 세트하나 사먹기 힘듭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방은 현재의 최저임금도 제대로 안주려고 합니다.

경제발달도 중요하니 무조건적으로 많이 달라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인간답게 살 수 있게 해주는 방법들을 찾아주면 좋겠습니다.